여자 :
너도 어제 그 경기 봤지? 심판이 판정을 잘못해서 메달을 놓친 선수 있잖아. 난 아직도 그 선수의 눈물을 잊을 수가 없어.
여자 :
그런데 심판이 잘못 본 거니까 재심을 해야 하는 거 아냐? 신문하고 뉴스에도 온통 그 얘기뿐이던데.
남자 :
이미 끝난 경기를 가지고 재심을 할 수 있을까? 잘못된 판정도 경기의일부니까 억울하더라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 같아.
여자 :
잘못은 심판이 했는데 피해는 선수가 보는 건 말도 안 돼. 난 그 선수가 메달을 되찾으면 좋겠어.